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1 6월 18일 주말 난 우리 직군이 IT, 공대 직군이지만 마음의 양식을 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두를 운동하면 삼두도 운동해주고, 가슴을 운동하면 등운동을 해줘야 하듯 모든 것에는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신도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고 몸도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한 법이니 말이다 그래서 한달 전쯤에 구입한 시집을 어제 드디어 다 봤다 제목은 [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이다 [ 박광수 엮음 / 박광수 그림 ]이다 책에서 나온 인상깊은 시들을 몇개 적어보려고 한다 동질 이른 아침 문자 메시지가 온다 - 나지금입사시험보러가잘보라고해줘너의그말이꼭필요해 모르는 사람이다 다시 봐도 모르는 사람이다 메시지를 삭제하려는 순간 지하철 안에서 전화기를 생명처럼 잡고 있는 절박한 젊은이가 보인다 나도 그런 적이 있었다 .. 2022.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