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티켓
인프런이 2024.06.27 - 2024.07.02 기간 중 강의를 새로 구매한 사람 중 단, 25명을 추첨해서 무료로 보내주는 이벤트를 했었다
# 추첨 탈락(2024.07.11)
# 골든티켓 당첨(2024.07.12)
# 행사 하루 전날(목요일)
목요일 저녁에 한빛미디어에서 열린 Tidy First? 역자 북토크를 다녀오고.. 저녁에 부랴부랴 가방을 챙겼다
GDSC 행사를 참여하고 받은 뱃지로 심심한 가방 앞부분을 꾸몄다
금요일 하루는 강남 코엑스로! 인프콘 2024 행사를 다녀오는 날 ⭐️
# My 인프콘 세션 시간표
# 행사 당일
행사날이라고 인프런에서 전 강의 25% 할인한단다! 아마 이때 엄청난 강의구매가 있었을 것 같다
집에서 늦게 나와서...ㅠㅠ 11시 30분쯤에 봉은사역에서 내려서 코엑스로 향했다
등록 데스크에는 더운 날에 고생하시는 여러 분들이 계셨다
등록을 마친 뒤에는 목에 거는 입장권, 인프콘 행사 가방(물, 팜플렛)을 받았다
팜플렛에는 행사 일정이 적혀 있고, 부스 위치, 스탬프 투어에 대한 것이 나와있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동욱님의 세션이 진행중이었고.. 곧 끝날 것 같아서 들어가지 못했다ㅠㅠ
10:30분 세션이었던 재민님(유튜브 제미니의 개발실무) 발표도 정말 듣고 싶었는데.... 못들었다
인프콘 가면 세션도 듣고 만나서 인사드린다고 유튜브 약속(?)도 했었는데..쩝
# 인프콘 2024 행사장 입장
등록을 마치고 입장을 하니.... 엄~~~~~~~~청난 인파를 볼 수 있었다
# 스탬프 투어
어쨌든 늦게 간 김에 스탬프 투어를 쭉 돌았다
1층에서 네트워킹 사전등록, SNS 공유 스탬프를 찍을 수 있고
2층에서 SNS 구독, 퀴즈퀴즈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커뮤니티 스탬프는 2층에 있는 YAPP / SSAFYnity / 디프만 / SIPE / SOPT 중에 하나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단다
# 1층
일단 1층에 있는 모든 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네트워킹 사전등록/SNS 공유를 마치고 아래의 기업들을 전부 방문했다
기업목록 - Datadog, 여기어때, 티오더, 무신사, 번개장터, 아임웹, 베스핀글로벌, Docker, Jetbrains, Lottiefiles, 점핏, Couchbase
당연하게도... 해당 회사의 인재풀 등록 or 해당 회사의 제품을 B2B로 판매 or 기업홍보 이정도가 부스의 목적이었다
QR로 설문조사를 참여하고 인증되면 뽑기 등을 통해 경품을 나눠주고 있었기에 나의 개인정보를 열심히 뿌리고 다녔다ㅋㅋㅋ
Docker에서는 해외 본사에서 오신 분들도 있는 것들을 볼 수 있었다!
1층을 다 돌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었지만.. 부끄러워서 Pass
# 2층
2층으로 올라왔더니 일단..... 시원했다 ㅡ,.ㅡ
진작 올라와볼껄... 내 불쌍한 손풍기만 열일했었다
2층 외부에서 학생들 동아리에서 커뮤티니 부스에서 스탬프를 받기 위해 대학생분들이 모여있는 곳 중 하나를 방문했는데 SOPT라는 곳이었다
거기에서 내 연차를 밝히고 현업자라고 하니까 혹시 대학생분들의 코드리뷰어나 멘토가 되어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시길래 흔쾌히 수락하고, 명함을 건넸다
나도 공부하고 배우는 것을 나누고 싶다구~~~! ><
# 202호
그리고 스탬프 이벤트 투어 & 라이트닝 토크 & 네트워크 행사가 있는 202호에 들어와 봤다
아직 네트워크가 진행되지 않아 한산했다
왼쪽에 보이는 곳에 가서 SNS구독(카카오톡 플친) 이벤트를 하고, 퀴즈를 풀었다
퀴즈는 무려...... 인프랩의 창립기념일이었다
왜 인프런으로 들어가면 나뭇잎 모양의 파비콘이 나오는지 알게됐다
식목일에 만들어져서 그랬군..크흠
오른쪽으로 갔더니 라이트닝 토크가 열리기 직전이었다
그때 열렸던 라이트닝 토크는 주홍철님의 IT 1위 베스트셀러 쓰는 방법 이었다
주홍철님이 누구냐하면, 유튜브 큰돌의터전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계시고, 면접을 위한 CS 전공지식 노트를 집필하신 분이며, 전에는 네이버를 다니시다가 현재는 회사를 차리신 분이다. 보통 큰돌님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어쨌든, 나도 나중에 책이나 강의를 내고 싶은 생각이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2층을 돌아다니다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서 라이트닝 토크 세션을 들었다
맨 처음 어떻게 책을 내게 되었는지, 어떤 식으로 마케팅을 하고 타겟팅을 해야 되는지... 이런 귀한 정보를 듣게 되었다
라이트닝 토크가 끝나고 내가 다가가서 유튜브 구독과 알림설정 눌러서 잘 보고 있고, 책도 한참 전에 구매해서 잘 봤다고 말씀드렸더니 엄청 부끄러워 하시면서 감사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짧은 틈을 노려서 명함교환식도...ㅋㅋ
# 201호
스탬프 투어를 다 마치고, 왼쪽에 웅성웅성 대화소리가 들리길래 질의응답 존인 201호에 들어갔다
유튜브와 인프런 강의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던 널널한 개발자, 최호성님의 열띤 설명이 진행 중이었다
나도 잠시나마 뒤에서 들었는데, 다른분들 특히 취준생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시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멀리서나마 바빠보이는 인프랩 CTO 향로, 이동욱님의 뒷모습이 보였다
2022년 MongoDB Seoul 행사에서 1번 뵙고
올해는 골든래빗 행사로 2번 연속으로 뵙고
벌써 네번째 만나뵙는...
잠시 기다렸다가 저 또왔어요! 하면서 악수를 건네보았다
다행히도 어? 또오셨네요! 하면서 날 알아봐주셨다ㅋㅋㅋ
역시 개발계의 BTS 우주대스타 이동욱님.. 기억력도 최고..(기억보단 기록을하신다는데 저는 기록된건가요!?)
# 점심시간 (13:00 ~ 14:00)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모든 세션이 없고, 헬퍼분들도 돌아가며 점심을 드시러 가시는 것 같았다
나도 나름 아침일찍 나오느라 배고파서 코엑스몰에 밥을 먹으러 떠났다
1인식이 가능한 일식집을 가서 돈부리로 배를 넉넉히 채웠다
# 스탬프 투어 - 인프런 굿즈
유인동님 세션을 들으러 가고 싶었지만... 너무 줄이 길었고, 2시 40분에 스탬프 투어를 확인하고 인프런 굿즈를 나눠준다는 게 기억나서 이번 세션은 스킵했다
잠시 1층에 앉아 쉬면서 <유쾌한 스프링> 오픈채팅방의 피로곰님을 만나서 한정판 키캡을 받았다ㅋㅋ
경력이 거의 30년이셨다. 내가 아직 도달하지 못한 레벨을 가지신 대단한 분을 만나서 잠깐 개발 이야기를 나눴었다
그리고 스탬프투어 굿즈 나눔 줄이 엄청 길어질 걸 예상했기에 2시 40분부터 나눔 시작인 인프런 굿즈 줄을 20분정도 미리 가봤다
그리고 이 굿즈를 빨리 받아야 되는 이유는 3시에 있을 토비님의 클린 스프링 세션을 꼭 들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 20분 전에 왓는데 벌써 이런 긴 줄이....
다들 나보다 더 스마트하군.. 이라 생각했다ㅋㅋ
초스피드로 굿즈 수령을 마친 후에 토비님 세션을 듣기 위해 부랴부랴 1층으로 향했다
# [103호] 토비(이일민)님 세션 - 클린 스프링: 스프링 개발자를 위한 클린코드 전략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도 앞에 30명정도의 줄이 있었다..쳇
토비님이 오늘 오전에 일찍 오셔서 리허설을 해보셨다고 말했었다. 나도 거기에 Thumbs Up으로 응원을 표했다!
토비님... 후광에서 빛이나요...!!!
토비님을 설명하는 단어는 토비의 스프링 < 이거 1개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ㅋㅋㅋㅋㅋㅋ
아니....... 수염가득한 향로님......
이렇게 될정도로 개발에 진심이어야 된다고 말씀하셨다
나도 국내에서 '클린'붙이거나 'DDD'를 붙인 이력서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정말 열심히 하면서 조금 부족하지만 잘 하려고 하는 개발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들은 응원하자
최초의 위키 사이트를 만든 '기술 부채'라는 용어를 처음 쓰신 워드 커닝햄님
난 개인적으로 붙이는 편이긴 한데.. 이건 개인취향에 따라 붙이고 안붙이고에 따라 추가 코드가 필요하느냐 아니냐, 실제 로직과 동일하게 동작하는가 그런 차이가 있기 때문에 https://jojoldu.tistory.com/761 님의 블로그를 참고해서 한번 더 봐도 괜찮을 것 같았다
토비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Clean Code" 가 아니라 "Clean Code that works"
아마 이 관점에서 클린 코드를 생각해본 개발자들은 많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나도 토비님의 강의를 보며 느끼는게 많았다
"팀과 함께 결정하고 탐험하고 학습하고 성장한다"
사진으로는 안찍었지만, 토비님은 '탐험'이라는 키워드를 말씀하셨다. 팀원들과 함께 코드를 탐험하는것에 재미를 느끼라고 하시는데, 전율이 일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발표에 꼭 성장이라는 주제를 넣으라는 인프랩의 요청때문에 넣으신 문구가 아닐까.. 생각이 들지만, 너무 멋진 말인건 맞지 않은가?
> 토비님에게 남긴 내 후기
# [101호] 조영호님 세션 - 객체지향은 여전히 유용한가?
이번엔 토비님 세션이 끝난 다음에 바로 101호로 달려갔다!
조영호님은 우아한형제들(배민), 카카오, 무신사에서 재직하셨고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오브젝트 란 책 을 집필하셨다
개발자라면 두 책 다 읽기를 추천한다
발표를 듣고 나면 이 오해가 풀려있으리라. Java == 객체지향?
나도 잘 알지 못하고, 잘 하지 못하지만... 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할 수는 있을 것 같다
Q. Java는 객체지향인가?
A. 틀렸다
절차지향 또는 객체지향으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 이게 내 생각이다(프로그래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따라서)
영호님 또한 자바로 절차지향으로 작성한 코드, 객체지향으로 작성한 코드를 비교해가면서 장단점, 특징, 언제 사용되는지 알려주셨다
흔히들 발표할때 장표(PPT/Keynote)에 코드를 넣으면 청중들이 지루해질 수도 있고, 누구는 맞고 누구는 아니다라는 말이 나오는 등 위험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조영호님은 그 누구라도 이해가 될 수 있는 레벨에서 코드로 풀어나가고, 점진적으로 개선하거나 차이점을 설명해주시는게 정말 아름답고 멋있으셨다!!!
또한 조영호님은 요즘 주니어들이 혹은 신입들이 <객체지향은 어디에 쓰이나요? 왜 쓰이나요? 여전히 유용한가요?> 이런 질문들을 다시 가다듬어서 질문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신 것 같았다. <객체지향은 어떤 때 유용한가요?>라고 말이다
# 질의응답 존 재방문
조영호님의 Q&A 타임!!
조영호님의 객체지향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밖으로 나가시는 향로(조졸두)님에게 인사를 건넸다
오전에는 짧게 인사를 드렸었다면, 이번에는 3분 정도 짧은 토크를 나눌 수 있었다
바쁘신 와중에도 후배 개발자와 대화를 나눠주신 인프랩 CTO 향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네트워킹 파티
두 개의 세션을 연달아 듣고, 세번째 세션을 이어서 들으려고 했었는데.. 내가 기존에 있던 101호가 너무 덥기도 했고, 오늘의 마지막 세션이다보니까 내 체력이 허락하질 않아서.. 조금 일찍 나왔다
2층으로 올라와서 내가 아까 굿즈를 받았던 곳을 지나쳤는데, 와.. 굿즈가 전체 품절이란다 ㄷㄷ
이후에는 인프런 포인트 쿠폰으로 대체하는 것 같았다
네트워킹 파티!!! 진입했다
들어오자마자 설명을 친절하게 듣고, 우측에 있는 곳에서 작은 다과셋트와 인프콘 캔디를 받아서 들어왔다
푯말을 든 곳을 잘 찾아가면 된다고 하셨다(BE, FE, PM, PO)
그리고 내가 들어오자마자 간 곳은......바로바로...
오른쪽 구석진 곳이었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난 INFJ라서..... I 성향이 강해서 어떻게 저렇게 옹기종기 모여있는거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일단 문을 박차고 나왔다...ㅋㅋㅋㅋ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네트워킹 파티 하나에 굴할 내가 아니다 생각해서 다시 들어갔다..ㅋㅋ
입구에서 계신 인프런 직원분들이 읭??ㅇㅅㅇ??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셨다..ㅋㅋ
난.. 사냥당하고 있어!!!!
이번에는 마음을 크게 먹고 안쪽으로 들어가봤다..
안쪽에는 널널한 개발자 최호성님이 앉아계셨고, 오른쪽에는 큰돌의터전 주홍철님이 계셨었다!
그리고 내가 앉은 오른쪽에는 토스증권에 계신 데이터분석 개발자분도 계셨다
이 멤버들로 앉아서 두런두런 개발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널널한 개발자 최호성님께 올해 3월말 호성님의 강의를 완강했고, 많은 도움이 됐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호성님께서 자신의 강의가 도움이 되었다니,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셨다!!
# 인프콘 2024 클로징 타임
한 30분정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인프콘2024 클로징 타임이 다가왔다
인프콘 행사 진행자분들이 한쪽으로 모여달라고 하셨다
와 개발 행사에 만명이나 신청을 했다니..
네트워킹에서 새로운 동료를 만난 사람 수 946+ 명!!
추가로 몇몇 정보들도 PPT로 띄워서 알려주셨다
그리고 인프콘 행사 마무리!!
네트워크 행사를 마치고 나가려고 하는데, 나에게 인프런의 테스트 강의로서 큰 의미를 줬던 박우빈님을 만나뵀다!
최근에 우빈님의 강의 덕분에 테스트에 눈을 뜨게 됐고, 테스트 안에서 과감한 리팩토링과 좋은 코드를 만들게 됐다고 말씀드렸다
추가로 내가 남긴 수강평을 말씀드렸더니, 아! 그 수강평 남겨주신 분이군요! 하면서 기억해주셨다
짧막하게 덕담을 주고받고 헤어졌다
# 뒷풀이
이제 정말 네트워킹 행사를 끝나고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아까 만났던 큰돌님이 지금 피자먹으러 가려는데 저녁 같이 드실래요? 하셔서 바로 승낙해버렸다!!
1층으로 내려와 뒷풀이 장소로 가는 길에 인프랩 직원분들이 행사 클로징 사진을 찍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더운날에 다들 땀 뻘뻘흘리면서 도착한 이곳은 코엑스 근처의 이자카야였다(피자에서 변경)
총 8명(큰돌님, 나, 이외 분들)이 함께 한 자리였다
술은 각자 하이볼, 맥주등등 다양했다.. 난 피치하이볼을 주문했다~!
- 큰돌님의 이야기
- 취준생분들의 고민 이야기
- 1~2년차 개발자분의 이야기
- 그리고 4년차 개발자인 나의 이야기
술보다는 이런저런 사람들의 고민들, 개발 이야기가 더 달고 맛있었다
나는 저 자리에서 큰돌님을 제외하고 그나마 가장 연차가 많은 4년차였다
나도 부족하지만, 후배들 또는 취준생들을 위해 내가 실수했던 부분이나 고민들을 듣고 공감해주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얘기를 나누다가 오늘 같이 술 마신 분들중에 나랑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 분도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됐다!
내가 졸업할 때 그분은 입학을 하셨단다! 인생은 참 신기혀..ㅎ
# 받은것들 모음
여기에 다 풀진 못했지만 추가로 몇몇 분들을 만나서 명함을 받기도 하고 전달해드리기도 했다
# 인프런 굿즈
# 다음날 - 착샷
인프콘 2024 티셔츠를 입고 카페로 잠깐 코딩을 하러 나갔다
살짝 통풍 기능을 갖췄는지, 나름 시원했다!!
# 후기
INFCON 2024 행사 전광판에 내 이름 세 글자가 하얀색으로 강조되어 있는게 보기 좋았다!!!
2024년 올 한해는 정말 다양한 행사들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그 중 가장 큰 행사는 단연코 INFCON 2024행사가 아니었나 싶다
정말 내로라하는 분들의 세션, 세션이 끝난 다음의 Q&A로 딥다이브..
연사자분들과의 네트워킹 시간
그리고 기업부스 참여
정말 흔치 않은 기회를 얻게되어 다녀온 인프콘 행사는 정말정말 대 만족이었다!!!
내년에도 인프콘 행사가 열린다면 꼭 참여하고 싶고.. 몇년 뒤에는 나도 큰 행사에서 발표해보고 싶다
9월 말에는 KKCD(Kubernetes Korea Community Day) 2024 행사를 참여하는데.. 벌써 기대가 된다~!
# 전하고 싶은 말
최근에 갔던 코무행사, Tidy First? 역자 북토크 행사, Google I/O 2024 행사들에서 성장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주니어 개발자들을 위해 선배 개발자님들이 하신 말씀이 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의구심이 들거나, 내 실력에 대해 의구심이 들거나, 자만심을 갖거나.. 혼란스러울 때는 남들에게 내 지식을 공유해보라고 하셨다
동의한다. 나 또한 남들에게 나눌때 내 지식의 부족함을 느낄 때도 있고, 반대로 내가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확신을 얻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 개발 블로그를 탐방하다가, 어느 취준생 대학생분의 블로그를 봤다
그 분은 아직 취업을 하진 못했지만 어릴때부터 친구들한테 "나 꼭 언젠가 발표할거야, 발표할거야!" 이런 말을 외치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다가 작은 라이트닝 토크를 나가서 발표를 했다고 한다
나는 머리를 망치로 한 방 맞은 느낌이었다. 강의를 내거나 발표를 하는 것은 항상 명함에 대기업/유니콘 이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도.. 내가 혹은 취준생이거나 스타트업에 재직중이더라도 내 배경에 신경쓰지 않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기선님이 토비님을 동경하며 호주로 가려고 준비를 했었던 것처럼, 동욱님이 영한님을 동경하며 배민에서 개발생활을 하신 것처럼
나도 동욱님을 동경하며 큰 사람, 큰 개발자가 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미래에는 나 또한 누군가한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개발자가 되고 싶다~!!
배우고, 나누고 같이 성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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