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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 벡(Kent Beck)

일단 혹시라도 켄트 벡(Kent Beck)님을 모르시는 분이 있으실까봐...

그 유명한 테스트 주도 개발(TDD) 책을 쓰

신 분이다!

나도 요즘 TDD를 체화하려고 연습중인데 어렵다..!!ㅎㅎ

 

행사

https://event-us.kr/FKH3nHkjmPGh/event/87756

 

<켄트 벡의 Tidy First?>를 번역하며 알게 된 것들 - 이벤터스

<켄트 벡의 Tidy First?> 안영회 역자가 더 나은 소프트웨어 설계를 위한 코드 정리법과 켄트 벡의 글을 번역하며 알게 된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vent-us.kr

이벤터스에서 개인적으로 보고 싶던 책이었는데 역자분의 북토크가 있다고 해서 신청했다

행사 시간: 8.1(목) 저녁 7:30 ~ 9:00

 

역자님 소개(안영회 대표님)

베터코드 CEO. 프로그래머로 사회 생활을 시작해서 IT 컨설팅과 IT 서비스 회사 경영자로 동종 업계에서 스무 해 이상 일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한국 스프링 사용자 모임(KSUG)을 만들어 운영했던 만큼 커뮤니티 활동과 지식 공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한빛미디어 행사 페이지>

 

그리고...

역자님의 블로그에 가보면 백기선님, 김영한님, 조영한님 등 국내에 내로라하는 개발자분들을 만나서 인터뷰도 하신 분이시다!

당연히 영어도 잘하셔서 켄트벡의 책을 번역하신 것 아니겠는가?ㅎㅎ

 

https://younghoe.wordpress.com/2015/10/01/%ec%95%84%eb%a7%88%ec%a1%b4-%ed%82%a8%eb%93%a4-%ea%b0%9c%eb%b0%9c%ec%9e%90%ea%b0%80-%eb%90%9c-%eb%b0%b1%ea%b8%b0%ec%84%a0%ec%94%a8%eb%a5%bc-%eb%a7%8c%eb%82%a8/

 

아마존 킨들 개발자가 된 백기선씨를 만남

2006년 어느날 필자는 교수님의 소개로 백기선씨를 만나게 됩니다. 당시 학부생이던 백기선씨가 이제는 후배 개발자의 롤 모델일 수도 있는 도전을 하게 되는 모습은 데뷰 행사를 마친 늦은 저녁

younghoe.wordpress.com

 

https://younghoe.wordpress.com/2015/09/16/%ec%9e%90%eb%b0%94-orm-%ed%91%9c%ec%a4%80-jpa-%ed%94%84%eb%a1%9c%ea%b7%b8%eb%9e%98%eb%b0%8d-%ec%a0%80%ec%9e%90-%ea%b9%80%ec%98%81%ed%95%9c%ec%9d%84-%eb%a7%8c%eb%82%98%eb%8b%a4/

 

자바 ORM 표준 JPA 프로그래밍 저자 김영한을 만나다

김영한씨는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답변으로, 대화하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었다. 더불어 고향을 드러내는 억양과 위트가 드러나는 어투 역시 매력적인데 글로 전달할 수 없어 아쉽다. 페이스북에

younghoe.wordpress.com

 

https://younghoe.wordpress.com/2015/08/07/%ea%b0%9d%ec%b2%b4%ec%a7%80%ed%96%a5%ec%9d%98-%ec%82%ac%ec%8b%a4%ea%b3%bc-%ec%98%a4%ed%95%b4-%ec%a0%80%ec%9e%90-%ec%a1%b0%ec%98%81%ed%98%b8%ec%94%a8%ec%97%90%ea%b2%8c-%eb%ac%bc%ec%9d%8c/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저자 조영호씨에게 물음

마침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를 다 읽은 날 저녁에 조영호씨를 만났다. 주변 지인들과 스터디를 하며 생긴 질문을 안고 갔으며, 필자(저자 말고 나)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SI 프로젝트에서 설계

younghoe.wordpress.com

 

강연장으로

사실 저번에 https://code-boki.tistory.com/175

 

한빛미디어) 제로베이스에서 유능한 QA로 성장하는 소프트웨어 테스트의 모든 것 강연 참여

혼공학습단 대상 이벤트 최근에 한빛미디어에서 혼공학습단으로 스터디를 참여하고 있었는데.. 혼공학습단 대상으로 선착순 20명 한정으로17년차 QA분이 강연하시는 이벤트에 무료로 참여하게

code-boki.tistory.com

에 올린 한빛미디어에서의 QA 강연도 있어서 참여를 했어서 그런가, 홍대 입구에서 내려서 어렵지 않게 찾아갔다

한빛미디어 건물은 이제 앱 없이도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ㅋㅋ

행사 시간이 평일 저녁(목요일) 7시 반 행사여서 그런지, 개발관련 행사에 열정적인 사람들 혹은 근무지가 홍대에서 가까운 사람들, 취준생 분들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진

 

문구가 정말 맘에 든다!

오늘은 리더이지만(책을 읽는), 내일은 리더일 것이다(팀을 이끄는)

아마도 책을 읽고 성장했다는 문구이며, 한빛미디어라는 출판사에 있을법한 문구이다

 

후기

원래 7:30~9:00까지 발표일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후배들에게 그렇게 해 주실 말씀이 뭐 그리 많으셨는지 9시 20분정도까지 열정을 다해 말씀해주셨다

책에 나오는 내용들을 요약해서 말씀해주시고, 켄트 벡님이 이 챕터에서는 어떤 부분을 의도하셨을 것 같은지 이런 내용도 말씀해주셨다

인상깊었던 말씀은 책에 부록으로 작게 있는 켄트 벡님과의 대화를 나눈 부분을 텍스트가 아닌 안영회님이 직접 말씀해주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후에 켄트벡님의 다음 책...에 대한 비밀홍보도 있었다ㅋㅋ

 

8시 25분?정도부터는 Q&A 시간이 있었다

사전으로 구글폼을 통해 질문들을 받는게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하고 비교되게 내 질문이 엄~~청 길었다. 그리고 책이랑 살짝 관련도 없었다....ㅠㅠ

그리고 현재 내가 무슨 기술스택을 공부/사용하고, 몇년차이고 .. 이런 TMI까지 질문에 있었기 때문에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서 앞에 질문이 끝나기 전에 잠깐 화장실로 도망갔었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돌아오니까 내 질문 읽는 차례였던.....끄응..

반전으로 안영회 대표님은 내 질문을 읽어보시고는 이 질문 너무 좋다고, 혹시 본인 계시냐고 했는데... 난 너무 부끄러워서 손을 들지 못했다...ㅋㅋㅋㅠㅠㅠ

이 분이 계셨으면 책 선물을 드렸을거라고 하셨다는데.. (이때 손 들까말까 했었다 ㅋㅋㅋㅋㅋ)

 

 

어쨌든 내가 요즘 고민하는 '성장'의 키워드에 대해서 예전에 대표님이 본인 블로그에 쓰신 내용(영한님/기선님)을 말씀해주시기도 하고, 토비님이랑 4개월정도 일하면서 그 분이 어떻게 공부하시고 일에 적용하시는지 말씀도 해주셨다

정답은 내가 하는 게 올바른 길/방법인지 아는 것은, 그 지식을 남에게 나눌 때 알게 된다고 하셨다

 

나도 아직 4년차라는 저년차이지만, 10살때 Visual Basic을 배우고 15살때 C언어로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했던 사람으로서 개발끈은 짧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등대가 되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리고 안영회님 말씀에 정말 동의하는게, 최근에 코무 행사에 갔을 때도 AWS Hero/Google GDE/MS MVP분이 입을 모아서 하신 말씀이 배운 것을 나눌 때 기쁨을 느끼고, 그렇기 때문에 커뮤니티를 참여하시는 거라고 하셨다

 

구글 폼으로 질문 했던 것 말고도 Slido로 질문을 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내가 기깔난 질문 몇개를 했었다! (이번엔 책이랑 관련되서)

그때도 질문이 인상깊었다고 말씀해주셨다

 

Q&A 시간이 끝나고 나서 앞에 Slido로 좋은질문 해주신 4분 손 들라고 했다. 나도 손을 들어서 앞으로 나가서 한빛미디어에서 후원하는 책 1권을 받았다

이후에 역자님의 책 사인 시간이 있었는데, 앞으로 나가 사인을 받으면서 사실 아까 구글폼에 제일 길게 질문한 사람.. 저라고.. 부끄러워서 손 못 들었다고 말씀드렸닼ㅋㅋ큐ㅠㅠㅠㅠㅠ

 

어쨌든 털털한 입담과 경험이 물씬 느껴지는 안영회님의 멋진 북토크였고, 평일 저녁에 9시 20분까지 자리에 앉아주신 여러개발자분들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는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나도 언젠가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개발자가 될 것이다!!!

 

받은 것들

이번에는 이벤터스로 책 구매와 함께 신청했기 때문에 Tidy Fisrt? 책을 새로 받을 수 있었고, 추가로 좋은 질문 대상자에 당첨되서 이 책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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