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X 커피챗 참여 후기(feat. 토스증권 서버 리드분과의 슈퍼커피챗)

행사 안내 문자 수신

행사 안내 문자

8/19일에 볼트X에서 행사 안내 문자를 수신받았다

3개 기업이 참여하고, 테크리드분들을 만나뵙고 슈퍼커피챗 기회도 얻을 수 있다는 행사라고 한다

관심이 있었기에 아래의 이벤터스 링크로 들어가서 신청했다

행사 소개

행사 신청

이벤터스

이벤터스를 통해 행사를 신청했다

항상 추첨 방식 또는 선착순으로만 행사를 참여했었는데 이번에는 이력서를 제출하고 3개 기업이 수락한 사람들 중에서 총 100명만 행사를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토스증권, 라포랩스, 스윙에서 제출된 이력서들을 미리 보고 관심가는 단 20명을 뽑아서 테크 리드와의 슈퍼커피챗 기회를 주는 선발형 이벤트도 있었다

행사 3일 전까지만 해도 참가대기 상태였다가, 참가확정이 되었다. 확정이 되었다는 안내 메일 또한 받았다

 

토스증권 서버 리드분과의 슈퍼커피챗 (D-1)

행사날 전날인 8/27일에 미용실에 가는 길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내일 있을 월간 볼트X커피챗 행사 담당자인데, 토스증권 서버 리드분께서 이력서를 보고 맘에 들어하셔서 슈퍼커피챗 대상자로 선발되셨다고 전해주셨다!!

내 이력서가 토스증권에 계신 서버 리드분이 봤을때 매력적으로 보였나보다!! 헤헤

내일 행사중에 특정 시간대에 행사 내의 특정 공간으로 이동하셔서 대화 나누실 시간이 있게 되실거다 < 라는 전화내용이었다

기분 좋은 맘으로 미용실에 가서 지저분했던 머리를 다듬고 집으로 돌아왔다

슈퍼커피챗 대상자 선정

저녁쯤에 핸드폰으로 설레고 기분 좋은 문자를 수신받았다 😍

 

행사장 도착

선릉 디캠프

1층 입간판

선정릉역 근처에 위치한 D.Camp 건물로 향했다

도착 후 6층으로 올라갔다

 

행사장 입구

행사장 입구에서 행사 안내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목걸이 명찰과 서브웨이 샌드위치와 제로콜라를 나눠주고 계셨다

슈퍼커피챗 with 토스증권

목걸이 명찰을 뒤로 돌려보니 Super Coffee Chat - 슈퍼커피챗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었다!! 🥳

 

행사장 입실

행사장 내부 전경

왼쪽의 대형 화면으로도 PPT(keynote)를 볼 수 있었다

난 이 왼쪽에 보이는 큰 대형 모니터 앞에 앉았다

행사 오프닝

볼트 직원분께서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오늘을 토대로 더 좋은 행사를 이어나갈 수 있게 노력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오늘 행사 진행 순서

난 채용담당관분들과의 Q&A 시간이 있는줄 몰랐었다!!

각 회사에서 테크리드분들이 나오셔서 회사에 대한 소개,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지,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에 대한 발표 및 1차 Q&A 진행되었고, 2차로 각각 회사에서 채용담당관분들이 나오셔서 좀 더 채용과 관련된 Q&A를 주고받을 수 있는 2차적인 시간이 주어진다고 했다

 

라포랩스 - Rapport Labs

라포랩스 회사 문구

 

라포랩스 회사의 서비스인 퀸잇, 팔도감 두개를 소개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라포랩스의 백엔드 챕터 리드분이 나오셔서 발표를 해주셨는데, 기억이 남는 것 중 하나는 스포티파이의 조직 모델을 착안해서 부서or팀을 구축했다고 하셨다

라포랩스 Q&A 시간

회사소개와 기술스택, 라포랩스의 문화 그리고 미래에 대한 발표가 끝난 후 Q&A 시간이 이어졌다

꽤 날카로운 질문들이 보였고, 먼저 받은 질문들을 답변 한 후에 라이브로 하는 현장 Q&A 시간도 있었다

 

X세대 여성을 주로 타겟팅한다는 게 전략적으로 매우 뛰어나 보였다

 

더 스윙 - The Swing

더 스윙 Q&A 시간

더 스윙에서 우대하는 포인트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행사 참석자들만 얻을 수 있는 뽀나스로 생각하고 그건 사진에서 skip 했다

스윙에서도 다양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키워가며 회사가 계속 성장하는 것 같았다

 

1차 Networking + 라포랩스/스윙 채용담당자와의 Q&A 타임

1차 네트워킹 타임 + 리크루터와의 Q&A

질문들

행사장 가운데에는 채용담당관 2분이 앞에 나와계셨고, 구글 폼으로 받은 질문들 + 라이브로 진행하는 Q/A의 질문과 답변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

의외로(?) 혹은 당연하게도(?) 이직에 간절하신 분들이 몇 분 계신것 같았다 ㅋㅋ

과부하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노트북이 든 백팩을 메고 오느라 더워서 땀이 많이 나서 그런지 스트레스가 과부하가 걸린 상태였다.......ㅋㅎㅋㅎ

하지만!!!!

곧 시작하는 토스증권 세션

곧 토스증권 세션이 시작한다고 하니깐.... 오히려 Cold Blood가 돌아서 그른가 침착해졌다ㅋㅋ

정상??

난 차가운 심장을 가졌나보다......(???)

근데 이거 꽤 잘맞는다 ㅋㅋㅋ 내 스트레스 표시를 잘해준단 말이지.....ㅋㅋ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물어보면 무슨 애플워치 앱인지 알려주겠따~!

 

토스증권 - Toss Securities

토스증권 회사 소개 및 아웃풋

재직자 연차별 비율

이 부분이 맘에 들었다. 주니어-중니어-시니어로 이루어진 환상적인 조합 비율이지 않을까..?

시니어 또는 사수가 없는 스타트업 또는 SI에 재직하는 사람들이 보면 참 부러워할 환경일 것도 같다

 

토스증권은 사이즈가 커서 그런가 Server Lead, Front Lead 두분이서 순서대로 발표를 진행하셨다

토스증권 서버 테크스택

거의 다 내가 써본 기술들이다.. 오라클을 깊게 파본 적은 없지만, 나머지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해본 경험이 있었다

오잉.. 그래서 그런가..? 내 이력서를 맘에 들어하시고 슈퍼커피챗으로 선정된 이유가.. 🤔

토스증권 프론트 기술스택

토스증권 Q&A

서버와 프론트 리드분의 회사 소개가 끝난 이후 Q&A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가 거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었고, 시간이 길어진 탓에 이번에는 바로 토스증권 채용담당자분이 나오셔서 채용과 인재상에 관련한 Q&A를 진행했다

토스증권 리크루터분의 Q&A

 

나는 이 시간에 슈퍼커피챗 타임이 있었기에 볼트행사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따로 마련된 외부 장소로 이동했다

슈퍼커피챗 with 토스증권 Server Lead

20:25~20:35분이 정해진 시간이었지만..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응원도 해주신 덕분에 20:39분정도까지 연장되면서 잠깐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서버 리드분한테서 토스증권 회사를 소개하는 작은 팜플렛과 명함을 받았다

후기를 말하자면 엄청 떨렸었고, 요즘 토스증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주니어 개발자가 유니콘 회사의 리드분과 15분정도 이야기를 할 기회가 얼마나 많겠는가..?(링크드인으로 따로 요청하지 않는 이상)

토스증권 서버 Lead 박영섭님과의 커피챗은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커피챗이 끝난 후 뒷자리에 앉아있는 토스증권 채용담당자분과도 잠깐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테크리드분 뿐만 아니라 토스증권 채용담당자분도 내 이력서를 함께 보셨고 맘에 들어했다고 말씀해주셨다!!!! ✌️

 

2차 Networking Time

2차 네트워킹 시간

긴장됐던 슈퍼커피챗을 마치고 나니깐 어린 강아지마냥 힘이 넘쳤다..크큭

이런 행사는 또 네트워킹해줘야 제맛이지~!!

뒤를 돌아보니 각 회사의 채용담당관들과 못나눈 이야기를 하는 여러 개발자분들이 있었다

토스증권, 스윙, 라포랩스, 볼트엑스

나 또한 라포랩스와 더스윙의 채용담당관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명함도 받았다

그리고 나에게 슈퍼커피챗 기회를 제공해 준 볼트X 행사 직원분께서도 아까 슈퍼커피챗 잘 다녀오셨냐고 물어봐서 좋은 기회 갖고 좋은 말씀 들을 수 있었다고 감사하다고 전해드리며 명함을 주고받았다~!

마지막으로 유쾌한 스프링 오픈채팅방에서 오늘 행사를 참여하신 김은호님과 만나서 인사를 드리고 말씀을 나눴다

패캠 강의자 김은호님

"은호님~! 제 블로그에 은호님 강의 홍보해드렸어요"

관심있다면 패스트캠퍼스로 gogo

 

Closing - Quiz & Raffle

나는 보기

접속한 사람들

화면으로 출제된 문제들

정답! 이지만 32위ㅠㅠㅠ

최종 순위

Kahoo라는 서비스로 진행되는 퀴즈 및 경품 추첨 시간이었는데, 와...... 문제가 화면으로 나오고 답은 폰으로 눌러야 한다

핸드폰에서는 보기 숫자만 나오고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동체시력이 딸려서 화면과 폰을 빠르게 누를 수 없었다ㅠ

놀랍게도 1등하신분은 내 앞에 앉아계신 여성분...ㄷㄷ

상품권 n만원권이 경품인 것 같았다 부럽...ㅎ

 

볼트 X~~

마지막으로 오늘 행사 참여자분들이 모여서 사진 한장도 찍었다

(볼트~!!를 외치면 X를 표시하는 거였는데... 약간 아재스러워서 다른사람들 다 포즈를 취하고 씁쓸해했다는 후문이.....)

다들 얼굴이 조막만하게 나왔다... 혹시라도 자기 얼굴이 나와서 사진을 내려주세요! 하는 분이 계시다면 비밀댓글로 요청주셔달라..ㅎㅎ

여러 행사들에 참여중인데 이렇게 행사 참여자들을 미리 스크리닝하고, 대기업/유니콘 테크리드하고의 커피챗까지 주는 행사는 처음이라서 신기했고 좋은 경험이었다

 

 

뒷풀이

은호님 + 호준님

저번에 갔던 인프콘때도 큰돌님과함께 총 9명이서 이자카야를 갔었는데, 이번에는 은호님과 다른 주니어 개발자분(호준님), 나까지 해서 총 3명이서 근처에 있는 치킨집으로 치맥을 먹기로 그렇게 됏다..ㅎㅎ

새로운 것을 도전하신다고 하셔서 카레무슨 치킨으로 시켰다

패스트캠퍼스, 은호님의 이야기, 다른 주니어개발자분의 일상/고민 등등

맥주는 시원했고, 안주는 단짠단짠해서 맛있었고 그렇기에 자리는 즐거웠다!!

사이드는 킹은호님이 쏴주셨다~!ㅋㅋㅋ

 

To Be Con'd

8/31 유스콘

8/31에는 우아한형제들 테크살롱에서 열리는 유스콘행사에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그때는 또 어떤 개발 인사이트를 얻고, 신기한 일이 생길지 기대된다!!!

볼트X커피챗

다시한번 이런 경험을 선사해준 볼트X커피챗 분들께 무한한 감사인사를 드리며, 후기를 마무리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