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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캠프콘
8/30(화) 19시 CampCON 안내 메일

 

세션 1, 2

세션 1,2가 괜찮게 보였고 어차피 밖에서 공부중이었기 때문에 접속했다

 

세션 1 - 백엔드 기술 면접 합격 A to Z(카카오뱅크 김하은님)

하은님 소개
오늘 내용
면접이란
PPT가 바뀌기 전에 내가 먼저 답해서 따봉받았다ㅋㅋ

면접은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를 뽑는 것" == "함께 일할 팀원을 찾는 과정"

 

장표 끝
Q&A 시간

전체적으로 백엔드 개발 개요, 백엔드 개발자의 역할, 주요 기술 스택, 비기술적 역량, 면접, 일반적인 채용 과정, 면접의 핵심 요소, 면접 질문 예시3개<->Bad/Good답변, 면접 준비 전략을 끝으로 슬라이드 발표를 하셨고 이어서 Q&A 타임이 있었다

 

여러 의미있고, 들을만한 질문과 답변들이 있었고, 나도 질문을 1개 해봤다..ㅎㅎ

내질문

너무 당연한 질문이라 그런가....ㅎ 하은님이 생각하는 적정한 테스트 커버리지의 수치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고, 뒤에는 당연히 모킹한다. 네. 라고 하셨다..ㅎㅎ

 

보통 다른 행사에서는 발표에 시간을 다 소모해서 Q&A에서 2~3개만 받고 넘어가는데 비해 하은님이 열심히 답변해주시고, 패캠에 주어진 시간이 많았었나보다. 질문을 한 15개정도? 내 기억으로는 꽤 많이 답변을 해주신 것 같았다

 

발표는 어떻게보면 기초적인 내용이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게 뭔줄 아는가? 기초이다. 그리고 남이 하는 게 쉬워보이면 그 사람이 엄청 잘하는거라고 했다

하은님의 발표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고, 중간중간 그리고 마지막의 질문들에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잘 헤쳐나가고 있는 주니어나 미들급 또는 시니어를 위한 행사라기보다는 취준생 또는 혼란 속에 가득한 신입/주니어를 대상으로 한 세션이었기 때문에 정말 알찬 발표였다고 생각한다

 

세션 2 - 세상에 이유 없는 기술 스택은 없다: 동시성 처리편(K사 신기용님)

기용님 발표
기용님 소개
목차

 

정리
Q&A

2부에는 갑자기 기술을 딥하게 들어가니까 ㅇㅅㅇ?한 느낌이 처음에는 들었지만.. 그래 이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유니콘 기업에 재직하면서 대용량 트래픽을 대처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자주 다루는 기술이니만큼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

 

그리고 나도 여러가지로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종종 어떤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풀이과정은 살펴보지 않고, 곧바로 맨 뒤의 답지부터 보고 맞았다고 동그라미 치고 책을 덮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것들로 어찌저찌 잘 돌아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더 큰 문제 상황에 직면하거나 다른 회사로의 이직 등 나를 객관화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면 그런 과거들을 후회할 수도 있지 않을까?

레디스!! 만능!! (X)

 

레디스의 다양한 모드 - Single, Sentinel, Cluster

트랜잭션 처리

페일오버

모니터링 툴

테스트

직접 설치할 것인지, 매니지드 서비스를 사용할 것인지

싱글스레드이기때문에 O(N)이 걸리는 명령어들을 알고 있고, 주의깊게 사용할 수 있는지

레디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들이 어떤게 있는지 - 캐싱, 세션, 분산락, 펍/섭

레디스의 읽기/쓰기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런 것들을 살펴보고 공부하다보면

왜 레디스여야만 했는지에 대해서 더 체감할 수 있고, 기록으로도 남길 수 있고, 중장기 기억으로도 저장할 수 있다

 

앞서 하은님처럼 기용님도 엄청 많은 수의 질문에 대해서 친절하게 답변해주셨다

난 정말 이렇게 많은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는 행사는 많이 겪어보지 못했기에 신기하면서 한편으로 좋았다!

 

클로징(Closing)

행사 마무리

2개의 세션을 끝으로 이번 백엔드 캠프콘이 끝났다

 

후기 & 블라블라

먼저, 이런 좋은 기회를 열어준 패스트캠퍼스 / 캠프콘 행사운영진들한테 감사의 메시지를 보낸다

백엔드/취업/이직/면접에 대해 중요한 키포인트 정보들을 얻어간 것 같아서 정말 잘 들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블라블라....;;

아.....그리고 사실 기용님하고는 3~4년전인 2020년인가.. 2021년에 다른 일로 만난 적이 있던 분이었다ㅋㅋ

LINE에 막 입사하고 일하고 계실 당시, 나는 취준생이었다

당근인가 중고나라에서 토비의 스프링 3.1 뜯지도 않은 새 책 1,2권을 묶음으로 판매한다고 하길래 전철을 타고 판교로 갔었다

그때가 오전이었던거같은데 자유롭게 책 거래하러 나오시는 모습을 보고 우아... 역시 대기업은.. LINE은.. 이런 기억이 있다

그리고 기용님과 책 거래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연락처도 주고받았었다. 나랑은 나이가 동갑인거로 기억한다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회사에서 God이라고 불리는 분이셨던...ㄷㄷ

아주 예전에 기용님 블로그를 따라서였나.. Github 지킬 블로그로 시작해서 지금은 티스토리 블로그로 글을 작성하고 있다

이 히스토리도 정말 신기하다..ㅎㅎ

 

그리고 반가웠던 마음에 캠프콘이 끝나고 카톡으로 캠프콘 발표 잘 들었다고 했더니, 내가 이미 들어와있는지 알고 계셨단다ㄷㄷ

역시 갓..ㅋㅋ 내 이름이 특이해서 외우셨다고 하셨다

또한 내가 나온 대학교 한 학년 선배랑도 친한 사이라고 하셨는데, 이것도 엄청엄청 신기했다ㅋㅋ

착하게 살아야겠다... 인생ㅎㅎ

다음 개발 컨퍼런스 글에서도 내 고등학교 동창을 만난 썰을 풀려고 하는데.. 정말 세상은 좁은 것 같다..ㅋㅋ

 

 

개발계의 아이돌인 기용님도 오랜만에 만나고 즐거운 온라인 행사 CampCON이었다!!

 

 

 

출처

https://fastcampus.co.kr/pages/5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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