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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Native Korea Community Day 2024

https://kcd-korea.net/

 

Cloud Native Korea Community Day 2024

Cloud Native Korea Community Day 2024, Kubernetes와 CNCF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대규모 기술 행사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kcd-korea.net

kkcd 2024 - 백범김구기념관

 

2024년 9월 24일 화요일에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쿠버네티스 한국 커뮤니티데이 2024에 참가했다

 

행사장으로

 

 

효창공원앞역 근처
오르막길
도착

효창공원앞역에 내려서 역을 기준으로 도보로 한 12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 오르막길이다 헥헥

다왔다!

행사장

등록 & 오전 세션

입구로 들어가니 데스크가 보여서 문자를 보여주고 목걸이 명찰을 받았다

그리고 등록 데스크 왼쪽을 보니 행사 스케줄이 보였다

행사 스케줄

이런 대형 천막에 이렇게 인쇄하려면 꽤 나가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역시 쿠버..

쿠버네티스 10주년

행사스케줄 천막에서 

쿠버네티스 출시일이 2014년이기때문에 10주년인가보다

 

Track 입장
정말 많다..

대기업들도 도커/ECS로 어느정도 매출 잘 낸다고 알고 있는데..

국내에 k8s 유저들이 이렇게나 많구나!?!?싶었다

나이/연차로 구분지으면 student, junior, intermediate, senior 이정도 있었고

포지션으로 구분지으면 SRE(Site Reliability Engineer), Devops, Platform Engineer, Backend Developer 분들이 있었다

 

조금 지각도 하고 너무 덥기도 해서 사진은 많이 못찍었다ㅠ

오전 세션은 Track 1/2/3 구분이 없었기에 뒷자리에 들어가서 발표를 들었는데 우와 할만한 발표들이었다

내가 공부한 수준으로는 상상도 못하는..!!

 

점심

오전세션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점심시간이 무려 11:30~13:00였다

이렇게 긴 휴식시간 환영해 ^o^

 

점심은 여기 행사에서 제공해줬다. 무려 안승규님이 점심을 직접 나눠주셨다

처음에 이름표에서 식권과 추첨권을 뗄 수 있었는데, 추첨권은 입장때 처리했고 식권을 드려야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중복방지)

A - 김밥 및 과일

B - 빵

이었던거같은데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라 하던가 A가 인기가 많았다

나도 여러 행사들을 참여해본 결과 이제는 조금 노련해져서...-_-v

11:30분 이전에 나갈준비를 살짝 하고 있었어서 A세트가 동나기 전에 빠르게 받아왔다

포장도 이뿌
김밥, 과일, 꼬치

아...영상편집자들이 이런기분일까..? 글쓰고 있는데 김밥 사진보니 배고파진다..ㅠ

쿠버네티스 행사진들이 제공해준 김밥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과일이나 꼬치도 단짠이 완벽했다!!

 

이제 긴 점심시간을 즐기기 위해 근처를 돌아다녀봤다

근처에는 몇몇 부스가 있었고, 백범김구기념관이라 그런지 김구선생님이 탔던 차량도 전시되어있었다(아마 모형, 다시 재조한 것일듯?)

김구선생님 차
행사부스

8월 인프콘에서 뵀던 도커분들도 계셨다

도커분들은 외국인분들이 한국지사에 계신건지, 아니면 이런 행사마다 비행기표를 받아서 오시는지는 몰라도 자주 봽는 외국인분들이 계셨다(내적친밀감.. 형성!)

책만 출판사 개발책 할인

책만 출판사에서 개발책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난 집에 책이 워낙 많기도 하고 저기서 약간 함정이 있다

온라인에서 책을 구매하거나 바로드림서비스로 구매하면 10%할인을 받는걸로 알고 있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개발자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양질의 책들이 준비되어있었다

나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여기서 책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다!

도커 - kind

Kubernetes IN Docker -> kind를 홍보중일 것 같았다

난 도커 부스에서는 항상 스티커만 뽑는다..ㅠ 티셔츠 갖고싶다고!!

도커 QRcode내용은 거의 항상 동일하다

도커 Desktop을 사용중인지, 사용중이면 몇명 이상의 규모 회사에서는 pay를 해야하는것을 알고 있는지? 요런것들이다

소니...ㅎ

모니터링 솔루션을 하고 있는 오픈마루라는 회사도 봤다

역시나... 이쁜 수첩만 받음..쥬륵

 

그리고 돌아다니다가 매번 행사에서 만나는, KSUG(Korea Spring User Group)에서도 활동하시는 분을 만났다

반갑에 인사를 나눴고 조금 대화를 나눴는데.. 바빠 보이셨다!!

 

오후 세션

몇호일까요?

미리 자리가 붐빌까봐 오후 첫번째 세션이 시작하기 전에 입장했다

다른 흥미로운것도 많았지만, 난 k8sgpt가 뭘까 궁금해서 103호에 입장했다

k8sgpt 소개문구
k8sgpt

발표를 재미나게 하셨다 ㅋㅋ 아이아빠가 되신지 얼마 안되셨다는데 응원합니다..ㅎ

ㅋㅋㅋㅋㅋ

k8sgpt 레포에 AI관련 모든 기능들을 삭제하면서 올라온 PR이었는데 잘 안보이겠지만 내용은 이거다

"Never trust to AI in infrastructure. Use your own brain"

AI를 사용하는 레포에 저런게 올라왔으니....ㅋㅋ PR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저 사용자는 block을 당했다고한다ㅋㅋㅋ

맞지

좋은 발표였다. 장점은 쿠버네티스 내의 문제를 좀 더 빨리, 정확히 ai를 사용해서 해결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단점으로는 아직 커스터마이징이 부족하다, 할루시네이션을 개발자가 여전히 경계해야한다는 점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101호에서 열린 k8s에서 kafka 활용하기 세션을 들었다

kafka(strimzi)
카프카 세션
Apicurio Registry

황인환님은 무려 클라우드에 쿠버네티스/카프카 배포하시는 걸 라이브로 하셨다

보통 시연 영상 등으로 대체할법도 한데 짧은 시간 안에 설치/환경설정/실행/배포 프로세스를 다 보여주셨는데... 역시 SK C&C, 삼성전자에서 근무하신 오랜 경력과 그에 따른 실력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담으로 kafka-ui를 현재 provectuslabs껄 쓰는 분들이 많을텐데, 최근에는 kafbat로 옮겨가는 추세라고 말씀해주셔서 나도 바꿔봐야겠다 싶었다!

 

다음으로는 아래와 같은 세션들을 들었다

중간에 휴식시간도 있긴 했었다!

3시쯤되니까 30대중반의 체력이슈로 인해서 집중력이 떨어졌었다 ㅠㅠ

 

마지막의 케이뱅크의 문지현님은 나랑 같은 3년차라고 하셨다.. 근데 왜.. 이렇게 잘하세요?

물론 난 백엔드부터 시작해서 프론트엔드까지 해봤지만 아마 지현님은 인프라쪽만 하신것 같았다

다양한 회사들이 어떻게 로그를 수집하는지(Pull / Push), AI를 활용하는데에 보안이슈는 없었는지.. APM, NPM등은 어떻게 구축했는지, 알람 시스템은 어떤걸 쓰셨는지 등등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 마지막으로 내가 남아있는 이유...ㅋ

럭키드로우 시간이 왔다

와 키보드 뭐야 저 주세요

내이름과 번호가!!!!!!!

전철 내려가기전에 힘들어서 쉬고있는 모습

불리지 않았고... ㅋ 집에 가는길에 너무 힘들어서 전철 개찰구 의자앞에서 10분정도 쉬다가 내려갔다..아 젊음과 체력..ㅠ

 

받은 것들

달다 달아

Nginx 파우치/스티커, 아카마이 스티커, 아코디언에서 받은 피크닉 갈때 깔고앉을 수 있는 엉덩이의자, 수첩, 클라우드 관련 티셔츠

 

느낀 점

일단 올해 여러 행사들을 다녀봤는데, 2024년 2월에 처음 쿠버네티스 관련 세미나 참여를 시작으로 쿠버네티스 관련 행사는 2회째다

https://code-boki.tistory.com/154

 

효과적인 쿠버네티스 운영을 위한 최신 방법과 사례 세미나 참여

삼성 SDS를 거쳐서 현재 두나무 계열사인 레벨스에 근무중이면서 책을 쓴 레벨스 데브옵스 엔지니어인 이정훈님이 주로 발표를 하시고, k8s APM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홍보하시 제니퍼소프트 부장

code-boki.tistory.com

 

그리고 다른 행사에서는 조금은 범용적이거나 추상적인 세션들을 볼 수 있었는데, KotlinConf에서처럼 한가지 깊이있는 뿌리(쿠버네티스)에서 관련 기술들로 펼쳐지는 행사는 매번 신기하다

쿠버네티스는 네트워크,리눅스,도커,쿠버네티스관련 컴포넌트,오퍼레이터,실무경험 등

러닝커브가 되게 높고, requirement도 많고 다양하다

그런만큼 대부분 발표자분들의 나이대도 최소 30대 후반인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3년차(라쓰고 한 6년차라 읽는다)분도 발표를 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난 비즈니스로직과 서비스 안정성에 좀 더 강점을 둔 백엔드에 가까운 플랫폼 엔지니어지만 쿠버네티스도 카프카도 꾸준히 학습해서 자격증도 취득하고 실무 경험도 깊게 쌓아서 이런곳에서 발표를 언젠가는 하고싶다ㅎㅎ

 

 

아마 거의 마지막으로 갈) 이제 남은 행사로 DLCA 테크트리콘, 당근 테크밋업이 있다

글을 작성하진 않았지만 9/26에 갔던 테크트리콘에서도 엄청 큰 인사이트를 얻었고 인프랩의 동욱님도 만나서 10분정도 담소를 나누기도 했고.. 당근 테크밋업에는 Mijeong (Rachel)님이 초대권을 호의로 주셔서 참가할 것 같다

 

 

My weak side tech area를 채우기 위해 아직 k8s를 배우고 있지만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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