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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에 MongoDB Day 사전신청 안내 메일을 받았었다

현재 회사에서 MongoDB를 사용하고 있고, 나도 풀스택으로 Aggregation 만들고, 프론트에 붙이고 하다보니까 정이 들었다..

오늘은 회사 말고 양재역으로 출근을 하게되었다

양재역 엘타워
7층에서 열린단다

10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해서 그런가... 줄이 엄청 길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달아서 올려주면 뭔가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있었다

몽고디비 티셔츠

나 이거 받고싶었는데 어떻게 받는지 몰라서...오늘 못받았다..ㅠㅠㅠㅠㅠ흑

 

사전신청을 했기때문에 명함이랑(전날 문자로 미리 지참하라고 했었음) 문자로 받은 바코드를 보여주면 이런 회사명 이름 직책 그리고 QR코드, 그리고 점심식사 쿠폰과 기념품 교환권이랑 세션 스케쥴이 적힌 종이를 받을 수 있다. 목걸이 안에 넣을 수 있음!

개인정보 마스킹
스케쥴.. 어마어마하다
아 이거 부채로 쓰면 딱인데.. 가지고 싶었다

드디어 안으로 들어갔다

몽고디비 물병과 동시통역기

자리에 착석을 하니깐, 물병과 이상한 MP3 기계같은게 놓여있었는데,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 뭔지 잘 몰랐다

와이드뷰

큰 모니터 화면이 좌우에 있었다. 영화관 온듯한느낌..! 가운데에 화면이 없을뿐

 

KeyNote 기조 연설을 맡은 분은 몽고DB Labs 부사장이신 Michael Cahill 이 맡으셨다

멋져
영어로 말함..당연히

그리고 이때 알았다. 내 자리 앞에 놓여진 MP3같은게 동시통역을 들을 수 있는 기기라는것을...

앞사람처럼 귀에 대고있으니 한 0.5초정도의 싱크차이로(인공지능이 아닌 사람이 동시통역을 하는것이기때문)

해석해서 한국말로 들을 수 있었다

나름 오기로(?) 영어로 들었을 때도 있었지만, 사람 귀랑 뇌랑은 멀티가 안되나보다.. 한국말로 해석한거를 3분 이상 들으니까 영어로 들으면 바로 뇌로 해석이 안되더라..ㅎ 그냥 번역해준거를 열심히 들었음

그리고 그 이후에는 인프랩(회사이름). 인프런의 CTO 이동욱님.. 블로그명으로는 jojoldu. 보라책을 쓰시기도 했던...

스프링과 JPA를 공부할때 블로그를 많이 참고도 하고 지금도 보고있는데 인프랩가서는 Node로 개발을 하신단다..크흙

여튼 회사가 성장하면 DB엔진과 검색엔진을 따로 두고 싱크를 맞추거나 그런 걸 해야되는데 엘라스틱 서치, 루씬 등을 선택하곤 하는데 몽고디비에 검색을 Aggregation PipeLine으로 태울 수 있다고 해서 적용해본 것의 장단점을 말해주는 세션을 가졌다

패..팬이에요

나름 중앙 앞줄 3번째에 앉아서 발표자분들이 너무 잘보였다

참고로 Search는 순수 Mongo쪽이 아니라 Atlas이기때문에 장단점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후에는 MongoDB Korea 기술총괄전무님이 나오셔서 MongoDB의 버전별 진화과정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많은 것들을 듣고 난 다음은 점심 시간이었다

와웅

나는 원래 해산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뭐 하나 남김 없이 싹 다 먹었다. 전부 다 너무 맛있었음

아침을 먹긴 했는데 아침일찍일어나서 강남까지 가느라고 졸리고 배고팠나보다ㅎ

 

그리고 오후에는 일정대로 Mongo Atlas Search에서 검색엔진이 어떻게 동작하는지(한글 포함), 네이버 클라우드의 DBA로 오래 일하신 분의 MongoDB를 사용하면서 장단점, 그리고 FE개발을 함에 있어서 Serverless이지만 MongoDB의 백엔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엔드포인트 처리를 멋있게 하는 것들 등등을 봤다

 

마지막 4시 30분에는 경품추첨이 있었는데

내가 1등! 하는 꿈을 달콤하게 꾸었던거같다

3,2,1등 전부 다 안됨..흙

 

그래도 행사장에서 mongoDB 티셔츠 빼고 얻을 수 있는건 다 얻어서 한손가득(?) 챙겨서 나왔다

한손가득
노원역 전철 벤치

그리고 집 오는 길에 노원역 벤치에 누가 튜브? 카카오 캐릭터를 두고 갔다

카...x..오가 요즘 데이터작업 하느라 서비스 신뢰도가 많이 떨어졌는데 일반 고객도 캐릭터를 떨어뜨렸나보다...ㅎ

 

그리고 일찍 퇴근하는 김에 집에 일찍 들어가기 심심해서 오늘 막 개봉한 블랙 아담을 봤다

오늘 개봉
쪼아

후기는 일단 쿠키영상 1개가 있고..!

난 마블이나 DC의 엄청난 팬도 아니고 엄청난 안티팬도 아니다

근데 DC에서 슈퍼맨과 배트맨을 뺀 캐릭터들은 서사적인 스토리가 부족하다는건 다 인정하고 느끼는 부분 아니지않은가?

음... 살짝 마블과 겹치는 부분도 있다고 느끼긴 했지만 사실 영화는 독립적으로 봐야하는거라고 생각해서 평가를 하자면 재밌었다

액션씬에 투자를 많이 한 느낌이다.. 우리 멋진 대머리 드웨인 존슨 형님 영화는 대체로 다 재밌다

 

짜파게티 팝콘

추가로 궁금해서 먹어본 짜파게티 팝콘...! 요즘 영화보러가면 팝콘을 항상먹는데(건강 포기) 이 짜파게티 팝콘 맛을 평가하면 맛있다..!

근데 물리진 않지만, 많이 짜다. 짠거 싫어하는 사람이면 많이 못먹을거같다

그리고 원래 팝콘 통은 둥글게 생겼는데, 얘는 네모나서 그런지 양이 엄청 많게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집에 와서 오늘 받은 스티커 텀블러 및 굿즈들을 다 나열해봤다

아 좋아

포장에 쌓여있는게 텀블러인데 겨울용으로 쓰기 좋은 아기자기하고 컴팩트한 텀블러였다(몽고디비라고 적혀있음 나뭇잎모양과)

 

그럼 오랜만의 데일리 포스팅을 마쳐본다

사실 포스팅할거 진~~~~짜 많이 남아있는데(일상이나 개발적인 부분 등등 여러가지..)

요즘 회사일이 바쁘기도 하고 퇴근하고나서나 주말에도 강의나 책으로 공부를 하다보니깐 포스팅을 못(안) 했다

이제부터 차근차근 하나하나 할꾸..

 

집에 와서 내가 참여한 행사를 세어보니

취준생때 초등학생들한테 코드를 알려주는 SW교육기부단을 했었고

전 직장에서는 WIS(World IT Show) 2022 + 체육대회를 참여했었고

현 직장에서는 MongoDB Day Seoul 2022를 참여했었다

 

개발자행사는 처음 가봤는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비슷한 행사들을 전부 다 참여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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