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당근 테크 밋업
세션 목록
FRONTEND 밋업
🥕 프레임워크부터 플랫폼까지: 당근 웹뷰 플랫폼 - 원지혁(프론트엔드코어)
🥕 프론트엔드에게 배포플랫폼이란 - nothing or everything - 안현석(프론트엔드코어)
🥕 내 타입스크립트 코드가 이렇게 느릴 리 없어! - 김은수(광고)
🥕 아이콘, 브랜딩 에셋까지 디자인시스템으로 - 정현수(디자인코어)
🥕 Graphql Schema 기반으로 협업하고 생산성 높이기 - 김승욱(당근알바)
🥕 웹/웹뷰 코드 합치면 개발 2배 빨라지는거 아니었어요? - 김성현(광고) & 김유진(광고)
🥕 아니, 이것도 웹뷰였어요? - 김태희(동네생활)
SERVER 밋업
🥕 당근 알바 초기 엔지니어링 전략: 빠르게, 빠르게, 더 빠르게 - 박용진(당근알바)
🥕 우리 동네 어디까지 좁아지는 거예요? 자연경계로 좁혀보는 우리 동네 - 손진(로케이션인텔리전스)
🥕 당근 채팅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까? - 권영훈(채팅), 김기현(채팅)
🥕 멈춰버린 세계: 네트워크 통신 불가를 해결하기 위한 여정(feat. Istio) - 김성중(당근페이), 정명길(당근페이)
🥕 지역 기반으로 중고거래 검색을 샤딩하라 - 임문규(검색)
🥕 빠르게 변하는 운영 도메인에서 살아남는 코드 만들기 - 윤준혁(서비스운영)
🥕 당근의 회원 시스템을 마이크로서비스로 분리하기 - 김기혁(아이덴티티서비스)
DATA/ML 밋업
🥕 ㅎㅖ어져서 팝니ㄷr ☆: LLM과 임베딩 유사도로 빠르게 패턴을 바꾸는 업자 잡아내기 - 천재윤(서비스운영)
🥕 당근페이 데이터플랫폼 구축기 - 김탄(당근페이)
🥕 당근 추천 알고리즘 - 홈피드 후보모델 파헤치기 - 박성남(피드), 안재민(피드)
🥕 중고거래 시멘틱서치 도입기: 꽁꽁 얼어붙은 키워드 위로 벡터가 걸어다닙니다 - 남주현(검색)
🥕 지표 통합과 탐색: KarrotMetrics와 Explorer로 가치있는 의사결정하기 - 김도진(데이터가치화)
🥕 추천 서빙 시스템 아키텍처: 높은 생산성을 위한 아키텍쳐 및 ML Flywheel - 서진형(피드)
🥕 수십억 개 연결이 존재하는 당근 그래프에서 GNN 학습하기 - 백영민(피드), 송명현(피드)
PLATFORM 밋업
🥕 온콜, 알림만 보다가 죽겠어요 - 이시은(SRE)
🥕 영상 플랫폼 운행 시작합니다 - 이태현(공통서비스개발)
🥕 Kafka 뉴비의 마이그레이션, 산 넘고 물 건너 - 안희석(공통서비스개발)
🥕 잃어버린 시간, 인프라 자동화로 되찾다 - 김수빈(인터널프로덕트)
🥕 MongoDB on Kubernetes - 임종은(DB)
🥕 궁극의 CI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정 - 염근철(SRE)
🥕 비용이 왜 튀었는지 저도 몰라요 - 홍성택(SRE)
행사 신청
Festa라는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었다. 무려 857명이나 신청 참여를 했나보다
행사당일 참여자들의 혼선을 막고, 우선권을 주기 위해 관심있는 세션을 신청하는 프로세스가 있었다
나는...당근에서 팀 리딩을 맡고 계시는 Rachel님께 요청드려 밋업 초대 입장권으로 행사를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다시 한번 미정님께 감사의 인사를.. 🥺🤩)
초대되었다고 아무 세션이나 들을 수 있는게 아니라, 설문지를 통해 관심 세션을 받아서 (주)신청한 세션 / (부)듣고싶은 세션에 자리가 남는다면 입장 가능한 방식이었다
난 플랫폼과 서버 중에 고민하다가 서버쪽에 더 관심이 간다고 사전조사 form에 응답을 남겼다
테크 밋업 모임 소통 채널 with 이벤트
행사 참여 안내 메일에 있는 노션 링크를 통해 채팅방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여기에 인사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근이 개발자 티셔츠를 준다고 해서 잽싸게 참여했다
스크롤을 좀만 더 내리면, 예전에 했던 당근거래 채팅내역을 볼 수 있다..!!
집 근처에서 거래하기 위한 채팅 메뉴에 테크밋업 채팅이 최상단으로 올라와있으니까 느낌이 조금 이상하고 신기했다!!
행사(월요일) 3일 전인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일요일까지 이 채팅방으로 네트워킹 모임을 신청할 수 있었다
네트워킹 모임은 선착순이고, 모임 오픈은 당근에 재직중인 직원이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난 총 4개의 네트워킹을 신청했다!!
네트워킹은 세션이 진행중인 중간에도 진행되기 때문에 듣고싶은 세션과 겹치거나 체력을 초과한 네트워킹 신청은 하면 자신한테 독이된다!
그런데도 너무 듣고싶어서 올라오자마자 빛의 속도로 신청했다
행사 당일(10/7 - 월)
듣고 싶은 세션 + 네트워킹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션으로 우선순서와 중간중간 네트워킹 시간을 적어놨다
코엑스에 도착하기 전에 편의점에 들려서 당근에 근무하고 있는 고등학교 동창 친구와 초대권을 주신 미정님께 드릴 토레타 음료수 2개를 구매했다
행사장으로 가는 길 중간에 너무 힘두러서 구슬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갔다..(HP issue)
1층을 지나쳐서 3층으로 올라오니 입구가 보였다. 휴~~
미리 공지한 노션의 지도에 나온대로 A: Frontend / B: Server ; C: Data&ML / D: Platform로 나뉘어있었다
나는 서버에 관심있다고 신청했기 때문에 B트랙쪽 입구로 들어갔다
입구에서 페스타 QR코드를 인식하고, 입장 키트를 받아서 들어갈 수 있었다
내용물은 당근 개발자 스티커, 테크밋업/신청 세션 스티커, 당근 펜, 당근 안경닦이, 행사/채용 홍보 책자였다
서버 팔찌가 좀 색이 칙칙한 감이 있었다...ㅠ 서버개발자는 다크해서그런가..ㅎ
이 때 입구에서.. 열심히 네트워킹을 하고 있는 고등학교 때 동창 친구를 저 멀찍이서 봤다! 몰래 사진도 찰칵ㅋㅋ(친구니깐)
나는 그 네트워킹은 신청하지 않아서 직원인척, 내가 사온 토레타를 슬쩍 주면서 드시면서 하세요! 하고 도망갔다
나중에 친구를 만나게 됏는데.... 나인걸 알고 있었고 고맙다고 했다ㅎㅎ
앞에 큰 빔프로젝터 화면이 있었고, 뒤에도 모니터를 통해 발표화면을 2중으로 출력하는 포메이션이었다(위 사진은 세션 대기중)
세션 참여
나는 B를 신청했지만.. 맨 처음 세션은 온콜, 알림만 보다가 죽겠어요 - 이시은(SRE)를 보고 싶었기에 D트랙으로 왔는데 자리가 남아서 들을 수 있게 됐다!!
SRE 주니어 분의 발표였는데 알림 상세표시, 중요도 추가, 관련 슬랙 메시지 그룹화해서 스레드로 처리 등 사내에 있는 개발자들이 어떻게 하면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느끼게 할지에 대해서 고민한 흔적이 드러나는 발표였다!
바로 다음 세션을 들을까 하다가 중간에 네트워킹 참여도 있었고, 다음 세션이 시작하기전에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rachel / 미정님한테 감사인사를 드리고자 찾아나섰다
행사 운영진이라 바쁘셔서 그런지 한참을 못찾다가 D 플랫폼 세션장의 맨 뒤쪽에 앉아계시는 모습을 보고 마실거리를 드리고 감사인사를 드렸다!! 헤헿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바로 카톡으로 음료 주셔서 감사하다고 해주시는 그저 God미정님🥕이셨다.. 아유 제가 더 감사합니다!!!
아참!! 돌아다니다가 인프랩의 향로님🌱도 오셨길래 오고가는길에 잠깐 인사를 나눴다
네트워킹 참여
행사장 들어가기 전 복도에 세워진 테이블에서 열렬하게 네트워킹이 진행중이었다
진짜 엄청 헤매다가.......!! 왜냐하면 당근 모임 서비스라고 해놓고, 채팅은 아무도 읽지 않고.. 실상 네트워킹 자리에 가보면 그룹플랫폼이라 적혀있어서 내 네트워킹이 맞는지도 의문이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FE셨다가 현재는 기획과 PM업무까지 같이 하고계시는 당근의 이모저모를 들을 수 있었다(모임 서비스)
첫번째 네트워킹이 끝나고 Kafka 세션을 들으러 가려고 했었으나.. 네트워킹이 너무 재밌기도 했고 시간을 초과하기까지 했어서 바로 이어서 다음 네트워킹인 Tech Core 네트워킹을 참여하게 됐다
Kafka 뉴비의 마이그레이션, 산 넘고 물 건너 세션도 들었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았다. 하지만 Tech Core 네트워킹은.. 당근 CTO 🥕님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 30년 경력이 넘은 분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액션을 취하고, 어떤 포인트를 중요시할까? 주니어를 바라볼때 어떤 주니어를 채용하고 싶은지 등등.. 내가 질문을 제일 많이 했던 것 같다!!
14시부터 시작하는 서버(당근페이)의 Istio 발표 vs 플랫폼트랙 김수빈님의 인프라 자동화 발표도 정말 듣고싶었는데... 네트워킹이 이렇게 알차고 길게 할 줄 몰랐다.ㅋㅋㅋ;;;
휴.... 결국 14:30에 신청한 코프링 네트워킹까지 연달아 다이렉트로 3개를 진행하게 됐다
이 네트워킹도 정말 흥미로운 주제로 대화들을 나눴다
한.... 자바 8년차?정도 되어보이는 자바 개발자분이 코틀린을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주의해서 사용해야 될 문법이나 기능들에 대해서 말씀해주기도 했고 당근에서 서버 프로덕트의 언어가 어떤건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팀과의 소통방법 또는 호출 방식이나 당근의 개발문화 등 정말 다양한 주제들로 대화를 했다
아직 코틀린을 도입하지 않은 주니어분들도 계셨고, 취준생분들도 있고.... 연차 폭이 넓어서 다양한 관심사별로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도 너무 열정맨/우먼들이 많으셔서 대화가 길어지고 다음 네트워킹 시간인 15:10이 되었다
난..... 아침도 안먹고 점심도 안먹고 물 몇번 먹고 세션1개듣고 연달아 3번 네트워킹을 진행하니 죽을 맛이었다 ㅋㅋ켘
결국 정말 죄송하지만 4번째 네트워킹은 못 갔다!!
나때문에 다른 분들의 기회를 박탈한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지만....ㅠㅠ 30대의 체력 Issue였다..
결국 이 시간을 휴식시간으로 갖고 1층으로 가서 조금 배를 채우고 다시 올라왔다(체력 회복 완료!! 🏥)
세션 참여2
Ruby on Rails 코드를 보기로 설명해주셨는데, 신기했다!!
마지막 세션은 Golang(코드는 장표에 거의 없는), 아키텍처를 수정해서 구버전과 신버전을 큰 변경 없이 마이그레이션 하는 과정에 대한 내용이었다.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용해 점진적 업데이트를 수행해 나아가다가 사이드카 패턴을 통해 로그인 api를 v1에서 v2로 안전하게 옮겼던 경험을 공유해주셨다
발표 내용이 너무 좋았고, 질문할 꺼리들이 생겨서.. 맨 마지막 세션이 끝나고 집에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혁님과 다른 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퇴장
집에 가기 전에 오늘 행사에 대한 설문을 QR로 받고 있길래.. 참여해서 JetBrains 에코백을 받았다
에코백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가 프론트엔드 개발유튜브를 하시는 Kyung-A님도 만났다. 내 앞에 계시길래 내가 조그맣게 "안녕하세요.. 잘 보고 있는 MBTI I 구독자입니다" 라고 속삭이니까 되게 부끄러워하시면서 "하하 감사해요"라고 하셨다 ㅋㅋ
예전에 갔던 Google Ex I/O 인천 행사에는 코딩알려주는누나 유튜버도 만났는데.. 새삼 얼굴을 오픈하고 유튜브하시는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후기
이번 2024 당근 테크 밋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은 만나고 당근이라는 거대한 회사에서는 어떻게 협업을 하는지, 또 제품은 어떻게 만드는지 등등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아모것도 아닌 나에게 초대권을 주셔서 이런 좋은 기회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 Karrot🥕의 Rachel Park. 박미정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당근에서 열심히 주황 제품을 만들고 있는 내 고등학교 동창한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plus. 담에는 너가 밥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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