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20x100
320x100

https://festa.io/events/5916

 

DEVCON 2024 | Festa!

Festa에서 당신이 찾는 이벤트를 만나보세요.

festa.io

그동안 삶이 바빴던 관계로 13일이나 지났지만, 이제야 후기를 올려본다

10/7 월요일에 당근 테크밋업을 다녀오고, 10/12 토요일에는 한빛앤 사옥에서 열린 DEVCON 2024에 참여했다

 

K-DEVCON

Festa 플랫폼에서 결제해서 참여했고, 총 300명이나 지원할 정도로 꽤 큰 행사였다!

 

K-DEVCON

K-DEVCON

나는 한빛미디어 내부에서 열린 개발자 행사인줄 알았다! 하지만 K-DEVCON은 대전, 세종을 중심으로 운영중인 개발자 커뮤니티다

 

데브콘 개발 추천 도서 목록

실제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꽤 괜찮은 개발 책 추천 글도 볼 수 있다!

 

Time Table

 

다 듣고 싶었지만, 내 체력과 시간과 타협해서 내가 타겟으로 했던 세션은

박미정님의 "팀장이 되고서야 알게된 잘하는 개발자의 비밀"

박성철님의 "프로그래머는 겸손한가?" 였다

골든래빗 개발자 원칙 완전체

미정님과 성철님은 올해 6월에 열렸던 골든래빗 행사에서 개발자 9인을 만나는 자리에서 만나봰 적이 있었다

 

당근 테크밋업

그리고 미정님과는 해당 주에 열렸던 당근 테크밋업에서 한번 인사를 드렸었기도 했다!(미정님의 초대권으로..!)

 

행사 당일(10/12)

한빛앤
모각

홍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한빛앤 사옥도 벌써 3번째로 간다ㅋㅋ

겨울에 미끄러지지 말라고 열선도 깔려있다는 높은 언덕에 위치해있다

1층에는 MOGAK이라는 모각코..?를 연상시키는 카페가 있다

 

후원사
이지스퍼블리싱 Do It!

행사는 한빛앤 2개 동에서 열렸다(A: 큰 룸 1곳, B: 작은 룸 2곳)

입구에 들어가니 페스타 QR코드를 통해 입장체크를 하는 곳이 보였고, 다양한 후원사들이 양옆에 있었다

입장체크를 하니 Welcome 패키지를 주셨다. 잘 받아들고 좀 빨빨거리며 돌아다녀봤다

 

그러다보니 미정님의 세션이 시작하기 전이라 부랴부랴 세션장에 입장을 했다!

맨 앞에서 미정님이 준비하시는 모습

발표가 시작되기 전에 먼저 앞으로 가서 인사를 드렸다! 헤헷

반갑게 

발표 시작 전과 다르게 발표시간이 다 돼가니까 행사장에 빈 의자도 없어지고, 서서 듣는 사람까지 생길 정도였다!

인기폭발 레이첼 미정님!!

미정님 발표 세션 시작
태도를 기준으로 할 때의 역량
경험으로 바라보는 역량
경력 3년차에게 기대하는 것들

미정님이 14년정도 여러 회사에서 개발자, 팀장, 리드 등을 거치며 겪어온 좋은 사람/개발자에 대한 정의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3, 7, 10년차 개발자에게 기대하는 것들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나중에 링크드인으로 발표자료 공유해주셨는데, 관심있으신분들은 linkedin에서 검색하시면 될 것 같다!

나는 3~4년차로써 어떤 위치에서 어떤 것들을 갖고 있고 드러낼 수 있나 고민을 해볼 수 있던 세션이었다

역시 갓미정님...!!!

아는 지인이 내가 미정님에 대해 소개하니까, 트위터에서 남몰래 흠모하던 여성 개발자분이었는데, 내가 언급해서 놀랐다고 했다ㅋㅋ

 

옆동
네트워킹 존
네트워킹 공간

미정님 세션이 끝나고 미정님께 인사드리고 잠깐 대화하고 싶어서 옆동으로 넘어가서 2층에 있는 네트워킹 존을 찾았다

한빛미디어 사옥이다 보니 다른 행사보단 작았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준비되어있는 모습이었다!

 

네트워킹중인 미정님과 참여자분들

좀 늦게온 모양인지 이미 한창 네트워킹이 진행중이었다

난 미정님을 기다리다가 내 옆자리에 앉아있는 분하고 대화를 시작했는데.. 의외로 이분과의 대화가 매우 흥미로웠다!!

일하신지 8개월 된 신입분이신데.. 영한님 강의를 전부 다 보기도 했고, 데브옵스에 관심이 있으셔서 EKS등을 개인적으로 운영중이고(비쌀텐데..!!) 모니터링 툴도 쓰는 괜찮은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이것저것 배우고 있다고 하셨다

무엇보다 나랑 똑같이 21년도부터 쭉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있으시고 실제로 들어가보면 흥미로운 글들이 많다!(이게 신입..!?)

남들 다 만드는 졸업작품 대신 논문을 쓰시고, 학생일때 이미 자기만의 서비스를 몇년동안 운영도 하셨다하시고

참 세상에는 대단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현재는 서로가 미비하지만... 뭔가 언젠가 높은곳에서 서로 만나서 인사를 다시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크크

 

어쨌든 대화를 너무 신나게 하다보니 미정님쪽 네트워킹이 끝나서 집에 가시려고 하시길래 따라나가서 잠깐 말씀을 나누려고 했었다

하지만 미정님 개인사정으로 급하게 가보셔야한다고 해서 카톡으로 연락주세요!라고 하시면서 인사를 주셨다!!(같이 나온 데브콘 직원분도 미정님 팬이라고 하셨는데, 내가 미정님과 카친이라고 해서 살짝 흠칫! ㅋㅋ)

 

다시 돌아오니 이제 컬리 풀필먼트 본부장님이신 성철님의 발표시간이라서 옆동으로 이동했다

컬리 풀필먼트 본부장 박성철님

여러 행사에서 만나봬서 내적친밀감이 생겼는데... 박성철 선배님은 옛날 언어랑 비유하시는 걸 좋아하시는 느낌이었다!ㅎㅎ

마무리

성철님의 세션이 제일 끝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자리를 전부 채우고 서서 듣는 분들이 계실 정도로 행사 중간에 퇴근(?)을 마다하지 않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

인자하시지만 날카로우시고 항상 배울점을 시사해주시는 메타포 가득한 성철님! 감사합니다

 

후기

받은 것들

사진에는 안 담겼지만 행사 부스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여러번 이벤트 참여도 했었다!

여러 행사들을 가도 받을 수 없던 스프링부트, 도커 스티커를 받기도 했다! Yeah~!

그리고 프로그래머스에서 주최하는 Algorithm/SQL쪽 개발 역량 시험 무료 응시권, 인프런에서 제공한 30% 할인쿠폰 등 쏠쏠한 상품도 받았다(이건 웰컴패키지)

 

클로징 때쯤 슬랙에서 추첨을 통해 퇴장할때 원하는 책 1권을 골라서 가져갈 수 있는 래플도 했었는데 난 당첨이 안되었다..

그래서 집으로 슝!

 

해당 주에 당근 테크 밋업도 다녀오고 바빴지만 토요일에 한빛미디어에서 열린 K-DEVCON에서도 대단하신 분들을 만나봬서 좋았다

신입이신데도 불구하고, 나랑 비슷하게 3년동안 블로그를 운영하시면서 수준 높은 글을 쓰시는 분도 만났고 짧게나마 미정님께 인사드리고 만나봬서 정말 반가웠다

세상은 넓고 대단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나도 위대한 분들을 닮을려고 노력해서 더 좋은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

320x100

댓글